홋카이도 4박 5일 자유여행 | 노보리베츠 온센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후기, 도난버스 이용
여행날짜
2023. 04. 19
홋카이도 여행의 첫 번째 일정은
노보리베츠 온센의 가는 일정입니다.
온천만을 위한 여행이니 숙소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었어요.
마침 신토이치네 공항에서 노보리베츠 온센까지
운영하는 송영버스가 있다고 하니
첫날 일정은 노보리베츠 온센으로 갑니다.
온천의 시설이나 대게 무힌리필 석식뷔페의 유명세때문에
노보리베츠 온센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으로 숙소를 정했어요.
그런데 예약하고 보니 노보리베츠 온센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료칸은
송영버스 운영을 하지를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도난버스를 예약하고 이용하면 되지만
버스비용은 제일 비쌉니다.
도난버스 예약
예약사이트
이용요금
신치토세 공항 → 노보리베쓰 온센
1,540엔
노보리베쓰 온센 → 삿포로 에키마에
2,200엔
총 3,740엔
공항에서 나오면 제일먼저
도라에몽이 반겨줍니다.
도난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치토세 공항 국제선 터미널 86번 승강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어디로 가야한다고 알고는 갔지만 막상 게이트에서 나오고보니 예약한 시간에 못맞추어 나갈까봐
걱정되어 바로 인포메이션에서 물어봤습니다.
워낙 한국과 가까운 여행지라서 그런지 한국어를 하시는 분이 계세요.
헤메지 마시고 다시한번 확인차 인포메이션에 물어보세요.
저는 13시 15분차를 예약했고요.
정확하게 잘 타고 갔습니다.
노보리베츠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내리는곳이 몇군데 되는데
다이이치 타키모토칸을 이용하려면 영상에서 보이는 정거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0:00
사우스 빌딩 슈페리어 트윈룸
제가 묶은 곳은 서관 슈페리어 트윈룸 입니다.
창문을 열면 마운틴뷰에요~
체크인을 하고 룸에 들어오면 웰컴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비스로 주는게 제일 반갑죠~~
타키모토칸 료칸은 일반적인 고즈넉한 료칸이 아니라
호텔 시설처럼 이용하는 규모가 있는 료칸이에요.
내부에는 기념품가게가 있어요.
조식, 석식 이용시간
타키모토칸 료칸은 석식 뷔페가 유명하죠~
석식 뷔페의 장점은 무제한 제공되는 대게 다리와 스테이크 입니다.
이것때문에 타키모토칸 료칸을 선택하게 되는 결정적 이유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석식시간
17:30 - 20:30
석식을 이용할때는 레스토랑 입구에서
직원들이 지정석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조식시간
07:00 - 09:00
조식은 지정석 없으니 편하신 자리를 이용하세요.
대욕장, 노천탕 후기
타키모토칸 료칸의 장점은 크고 넓은 대욕장을 갖추고 있는데요.
수영장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온천만 즐기러 온것이기 때문에 대욕장과 노천탕 위주로 이용했고요.
좋은 수질의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서비스로 제공되는 샴푸, 린스, 바디샴푸, 마유비누가 있습니다.
목욕용품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고 해도
용품을 갖추고 있으니 이용해보시면 되겠습니다.
4월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눈이 내리는 곳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노천탕에서 몸을 녹여내면서
온천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거 같습니다.
일본 온천의 백미는 노천탕이라고 생각해요.
노천탕은 4개의 욕장을 갖추고 있는데
대욕장에서 노천탕으로 나가는 입구에 있는 곳과
옆에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면 매점과 3개의 노천탕이 있어요.
밤에 이용할때는 조명이 있는 아래의 3개의 노천탕이 괜찮아요.
대욕장 이용시간
4:00~25:00(오전 1시)
노천탕 이용시간
05:00~24:00
2024년 6월 1일 이후로 이용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지옥계곡 (주변 관광지)
타키모토칸 료칸건물 옆으로 올라가면 바로 지옥계곡이 위치해 있어요.
넓지는 않고 가볍게 산책코스로 좋은거 같습니다.
지나다가 사슴도 만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