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여행 | 잘란알로 야시장 맛집 사이우 SAI WOO

잘란알로 야시장 입구

쿠알라룸푸르에 늦게 도착한 만큼 잘란알로 야시장으로 첫 번째 관광을 시작합니다.
그랩을 불러서 이동했는데 야시장 입구로 가면 갈수록 정체가 엄청납니다. 사람과 차가 다 몰려있는 곳이에요.

잘란알로 야시장 운영시간
오후 5시 -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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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란알로 야시장 맛집 사이우

야시장을 본격적으로 들어서서 조금만 들어가면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 한국어로 호객행위도 하셔서 그냥 붙잡혀서 들어가면 돼요. 😊

저는 혼자 하는 여행이라서 많은 음식을 시킬 수가 없었어요.
치킨사테랑 칠리새우를 시켜봤습니다.
와~ 근데 치킨사테 왜 이리 맛있나요!!!

제가 요즘 외국만 나가면 음식이 짜서 잘못 먹는데 여기 차킨 사테는 달달 촉촉한 치킨에 불향까지 나고 같이 준 소스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칠리새우도 양념이 달달하니 너무 맛있어요.
제가 태국 이후로 음식과 운명적인 만남을 한건 너무 오랜만이에요.
보라카이 칠리크랩도 별로였었는데 사이우는 제 입맛에 음식이 잘 맞네요.
달달하고 짜지 않다는 점이 특히나 좋습니다.

야시장을 나와서 이동하기 위해 그랩을 기다리고 있어요.
야시장 입구 쪽은 너무 복잡하고 차가 많이 막히길래 밖으로 걸어 나와서 그랩을 불렀는데 다들 같은 생각인지 여기서 차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토요일 밤이라서 그런지 그랩이 너무 안 와서 한참을 기다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