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여행 | 앙카라 한국공원과 소금호수
3일 차
지역 : 앙카라 → 카파도키아
관광지 : 한국공원 → 소금호수 → 카파도키아 → 괴뢰메 야외박물관 → 괴리메 국립공원 카파도키아 유적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이스탄불은 오스만 제국시절에 수도였고,
공화국으로 바뀌면서 앙카라로 수도가 옮겨지게 됩니다.
오전은 앙카라 한국공원과 소금호수를 투어 하는 일정이에요.
한국공원
1950년 한국에서 6·25전쟁이 일어나자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희생한 튀르키예의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공원입니다.
운영시간 : 24시간
휴무일 : 일요일
노무현 대통령시절 처음으로 앙카라 한국공원을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그 뒤로 여행사에서 관광코스로 한국공원을 넣었다고 하네요.
이국적인 풍경 안에서 보는 석가탑은
한국적인 평안함과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기분을 미묘하게 합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어려움이 있던 시절 도움의 손길을 내민 튀르키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소금호수
카파도키아를 가는 길에 소금호수에 둘러봅니다.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한적한 휴게소에서 차를 세워줍니다.
화장실 다녀오라고 잠시 쉬는 건가 했더니
여기도 관광지였어요. ㅋㅋㅋㅋㅋ
저 파란 하늘을 보세요!
소금호수도 볼 만하지만 튀르키예는 하늘이 죽음이에요.
이스탄불을 떠나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마다 더욱더 푸른 하늘을 볼 수가 있어요.
눈이 너무나도 시려요 ㅋㅋㅋㅋ
선글라스는 필수!
너무나도 아름다운 하늘이에요.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튀르키예가 땅덩어리가 넓다 보니까 이동하는 시간도
엄청나요~~~~~
버스 안에서 가이드분이 설명하는 튀르키예 민족의 역사와
그 땅의 역사에 대해서 듣는 것도 재밌어요.
튀르키예는 돌궐족의 후예라는 것도 이번에 알았네요.
돌궐족은 삼국시대에 나오는 이민족인데
역시 형제의 나라가 맞나 봐요
먼 조상부터 인연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