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여행 | 울루와뚜 슬로반 비치에서 스노클링(feat.싱글핀 비치클럽)

우선 발리를 여행하기 앞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 3가지가 있어요.

 

1. 발리 입국 비자 발급

https://molina.imigrasi.go.id/

The Official Indonesian e-Visa Website

 

2. 관광세

https://lovebali.baliprov.go.id/

Welcome to Bali, the Island of Gods - Love Bali

 

3. 전자세관신고서 작성

https://ecd.beacukai.g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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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을 시작하죠!!!

 

첫날부터 일정이 타이트합니다.

항공사 스케줄 변경 때문에 여행날짜가 하루 줄어들어서

첫날 여행하는 울루와뚜지역을 1박 2일 동안만 여행할 수 있거든요.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까지는 클록에서 예약한 기사님을 통해서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쿠알라룸푸르에서 레이오버하는 동안 1시간이 연착돼서

기사님께는 1시간 늦을 수 있다고 연락해 두었답니다.

 

드디어 도착!!!

 

첫 번째 여행지는 발리 남부에 위치한 울루와뚜입니다.

숙소는 래시가드를 입고 바로 이동하고 싶어서 슬로반비치에서 가까운 곳으로 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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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와뚜 슬로반비치

 

발리가 우리가 생각하는 예쁜 동남아 비치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남부나 길리 등 섬으로 이동하면 예쁜 비치를 만날 수 있다고 해요.

 

여기는 서핑고수들이 오는 곳이라고 하던데

확실히 비치를 향해 내려가는 계단에서 보드를 가져가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긴 해요.

 

저는 서핑을 체험으로 한번 해본 게 전부라 서핑보단

스노클링을 하려고 준비해 갔어요.

 

 

아까 보았던 바위옆으로 이동하면 새로운 곳이 나타나요.

그런데 다들 바다에 몸만 담그고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거예요.

애들만 신나서 놀고....

 

하..... 저는 장비를 다 챙겨 왔단 말이죠!

이 날을 위해서 쿠팡에서 다 사 온 것들인데

개시는 해야겠죠~~

 

스노클링 마스크를 끼고 힘차게 바다로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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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야트막한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고 혼자 놀았답니다.

세상에 그래도 물고기들이 있어요.

니모처럼 예쁜 물고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많은 물고기들이 있었어요.

다들 나를 쳐다보기는 했지만

괜찮습니다.

 

해보고 싶던 스노클링도 하고 마스크 개시도 했잖아요 ㅎㅎㅎㅎ

야한 비키니 홍수 속에서 그래도 꿋꿋이 노란 래시가드 입고, 스노클링 마스크 쓰고

바닷속을 탐험했으니까요.

 

훌륭했다 나 자신!

 

그렇게 놀다 보니 저녁식사를 해야 하는데

멀리 나가기는 귀찮고 근처에 싱글핀비치클럽이 있더라고요.

 

여기서 빈땅 맥주와 피시앤칩스를 먹었어요.

튀긴 건 역시나 다 맛있어요.

 

 

 

발리에서 첫날은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