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의 감기 같은 질환 질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어서 여성감기라고 하는
질염에 대해서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봐요.
실제로 우리 실생활에서 조심해줘야 하는 부분들도 있고,
각자의 환경이나 컨디션에 따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질염을 알아봅시다~~
질염의 정확한 원인을 알자!
질의 내부 환경에는 좋은 세균들이 있는데요.
이것들은 대부분 호기성이며, 가장 많은 세균은 젖산균입니다.
젖산균은 젖산을 생산하므로 질 내부를 산성으로 만들어
유해한 균들의 침입을 방해합니다.
그러나 이런 호기성 세균들이 줄어질 내부에 산성도가 높아지면
질염이라는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질염의 원인으로는,
01. 잦은 성교를 갖는 경우
02. 약칼리성 비누 사용에 의해 질내 환경이 알칼리성으로 바뀌는 경우
03. 경구피임약, 항생제, 부신피질호르몬 제제, 항암제를 복용하는 경우
04. 탐폰이나 루프 같은 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05. 과다한 질 세정제를 사용하는 경우
06. 나일론 속옷이나 꽉끼는 옷의 착용으로 땀배출이 안 돼서 질에 습기가 차는 경우
07. 운동후 땀과 습기, 그리고 타이트한 운동복 착용 후 바로 샤워하지 않은 경우
질염의 증상을 파악하자!
질염의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생선 비린내가 나며
가렵거나 화끈거리고, 배뇨통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여성의 일생 중에 누구나 한번 이상은 나타나는 질염!
질염은 원인이 되는 균에 의해서 나눠지는데요.
원인균에 대한 증상을 살펴봐요~
01. 세균성 질염
질염 중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게 세균성 질염인데요.
가드넬라 세균에 의한 것으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냄새나는 흰색 분비물입니다.
우리는 이걸 '냉'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냉'에서 생선 썩는 냄새가 나고 배출 양이 많으며,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생리 전후나 성관계 후 증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02.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특징은 녹황색의 분비물이 나오며, 거품이 있는 냉,
물처럼 흐르면서 많은 양의 냉, 심한 가려움과 통증,
배뇨 및 성관계 시 통증이 나타납니다.
특히 생리 직전과 직후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03. 칸디다 질염
진하고 흰색의 질 분비물이 나타나고 외음부가 빨개지고,
심한 가려움, 쓰라리거나 헐거움을 동반합니다.
전체 질염의 25%로 질 내부에서 세균환경 변화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04. 위축성 질염
질이 건조할 때 나타나는 노화질환입니다.
갱년기에 나타나며, 전염성은 없습니다.
황색의 분비물이 많아지고, 성관계 후에 출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염의 해결책을 찾자!
질염은 여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어서
대체로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의 증상은 사라집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에는 메트로니다졸 경구제가 가장 좋으며,
성관계 대상자도 같이 치료해야 합니다.
질염 예방법으로는 생리 전후나 성교 후, 운동 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꽉 끼는 속옷이나 옷을 피하여 주세요!
또한, 냉으로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있다면
질유산균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질유산균을 복용했을 때 냉으로 인한 속옷에 지저분함이 없어졌습니다.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는데요.
복용을 꾸준히 할 때와 안 할 때 평상시 냉의 양이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제껏 질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질염이라는 게 여성들의 생활 속에서 흔하게 있고,
약간의 불편함을 동반하지만 무서워해야 할 질병은 아니에요.
경구제를 통해서 대부분의 증상은 완화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예방법도 있으니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쾌적한 하루하루를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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