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날 오후에 우붓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여행의 콘셉트는 힐링여행이라고 했지만
그냥 한량 여행입니다요 ㅋㅋㅋ
울루와뚜에서 우붓숙소까지 이동은 그랩 불러서 했어요.
요금은 359,470 루피아였습니다.
한화로 3만 3백 원 정도 하네요.
발리가 교통체증이 꽤 심해요.
도로가 기본 2차선이고, 넓은 데가 4차선입니다.
크기는 제주도의 3배가량 큰 섬이라서
이동하는 거리가 꽤 멀어요.
그래도 저렴한 발리 물가덕에 그랩 타고
편하게 왔어요.
오후에 왔으니 할 건 별로 없고
마사지나 받고 저녁이나 먹으러 가볼랍니다.
숙소위치가 우붓시장 끝에 위치해서
슬렁슬렁 나가서 로컬 마사지샵이나 찾아야지 했는데
음 금방 찾아지던데요ㅋㅋㅋ
첫 번째 간 곳은 한참을 기다려야 했구요.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조금만 기다리라고 해서
두 번째에 찾은 곳에서 핫스톤 마사지 90분짜리를 받았어요.
음.....
근데 발리는 마사지하는데 압이 느껴지기보다는
왜 이렇게 오일을 바르는 거죠???
이제부터 받는 발리의 마사지는 오일로 시작해서 오일로 끝납니다.
흠....
뭐라고 후기를 전달해 드려야 할지......
평점 높고 가격 싸고 맛있는 와룽 마칸 부 러스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바비큐를 굽고 있는데
그 사이를 비집고 보면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거기로 들어가면 프런트가 있어요.
식사 후 계산을 하는 곳이기도 하고 저는 그곳에다가 자리 안내를
부탁하기도 했어요.
음식은 정말 개취라서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싸고 먹을만했어요.
맛있다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우선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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