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차
지역 : 앙카라 → 카파도키아
관광지 : 한국공원 → 소금호수 → 카파도키아 → 괴레메야외박물관 → 괴레메 국립공원 카파도키아 유적
선택관광인 고고학 시리즈 첫 번째
괴레메 야외 박물관 투어를 합니다.
여기는 바위에 동굴을 파서 만든 교회와 집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카파도키아 여행을 할 때면 야외에 있는 유적들을 보러 갈 일이 많아요.
햇빛이 너무 세서 머리가 뜨거워집니다.
모자를 쓰거나 양산을 준비하시고 물도 준비하세요.
괴레메 야외 박물관
운영시간 : 오전 8시 - 오후 8시
휴무일 : 없음
입장료 : 690TL
그 옛날 버섯바위에 동굴을 내고 교회와 수도원
집을 짓고 살았다고 합니다.
바실리우스 교회, 사과 교회, 샌들 교회, 성바르바르 교회, 어둠의 교회, 뱀 교회가 있어요.
내부는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촬영할 수 없다고 하네요.
저 바위 안에 동굴에 들어가 보면
정 같은 걸로 긁은 자국들이 보인다.
바위가 무른 건지 데린구유도 그렇고
바위들을 긁어내서 살 수 있었다니
신기하고도 얼마나 노동력이 들어갔을까 싶다.
교회 내부에는 프레스코화가 있다.
이슬람교인들에 의해 훼손된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랜 세월이 지나도 색감을 유지하고 있으니
그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괴레메 국립공원 카파도키아 유적
3일 차 일정 정말 힘듭니다.
아침에 봤던 그 황홀한 풍경을 투어를 끝마칠 때쯤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ㅠㅠ
여기도 꽤나 유명한 곳인데
야트막한 산이예요.
다들 힘드신지 안 올라오시고 아래에서 쉬셨어요.
저는 꾸역꾸역 올라와서 이 풍경을 봤습니다. ㅎㅎㅎ
여기서 캠핑도 한다고 가이드분이 말씀하셨는데
예약을 받는다고도 했던 거 같아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정신이 반쯤 나가 있었거든요.
풍화작용에 의해 저렇게 만들어 진거겠죠!
가끔 바람이 예술활동을 멋지게 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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